KIA EV Active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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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Design2024

KIA EV ActiveSound

KIA

OVERVIEW

기아 전기차의 AVAS 가상 엔진음 사운드 디자인. 보행자 안전과 브랜드 감성을 동시에 담은 전기차 사운드를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습니다.

프로젝트 개요

기아(KIA) 전기차의 AVAS(Acoustic Vehicle Alerting System) 가상 엔진음 사운드를 오디오매트릭스 스튜디오에서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였습니다.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자동차 사운드 아이덴티티를 구현하는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경고음을 넘어, 기아 브랜드의 감성과 철학을 소리로 표현하는 작업이었습니다.

기아 EV6

AVAS란?

AVAS(Acoustic Vehicle Alerting System)는 전기차와 같은 저소음 차량에 의무 장착되는 가상 엔진음 발생 시스템입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엔진 소음이 거의 없어, 보행자—특히 시각장애인—이 차량의 접근을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디젤차의 경우 10m 거리에서 보행자가 접근을 감지할 수 있지만, 전기차는 불과 2m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2020년 7월부터 저소음 차량의 가상 엔진음 발생장치 장착이 의무화되었으며, 저속 주행 시 보행자에게 차량의 존재를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기아 EV6 외관

기아 EV ActiveSound 사운드 디자인

오디오매트릭스는 기아 전기차에 탑재될 AVAS 사운드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법규를 충족하는 경고음이 아닌 기아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전기차의 가상 엔진음은 차량의 속도, 가감속 상태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화해야 하며, 운전자에게는 주행의 즐거움을, 보행자에게는 안전한 인지를 동시에 제공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차량의 다양한 주행 상황에 맞는 인터랙티브한 사운드 시스템을 설계했습니다.

사운드 디자인 철학

기아의 EV 사운드는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톤을 추구했습니다. 기존 내연기관의 엔진음을 단순히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차만의 새로운 청각적 경험을 창조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가속 시에는 역동적인 에너지를, 감속 시에는 부드러운 안정감을, 정속 주행 시에는 세련된 존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섬세하게 디자인했습니다.

기아 EV6 인테리어

제작 과정

사운드 제작 과정에서는 수많은 사운드 소스의 레이어링과 신스 프로그래밍을 통해 고유한 음색을 만들어냈으며, 차량의 RPM 및 속도 데이터와 연동되어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저속에서 고속까지 끊김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사운드 트랜지션과, 급가속·급감속 상황에서의 즉각적인 반응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차례의 실차 테스트와 미세 조정을 거쳤습니다.

또한 외부 스피커를 통해 보행자에게 전달되는 AVAS 사운드와 차량 실내에서 운전자가 경험하는 e-ASD(Active Sound Design) 사운드의 조화를 고려하여, 내·외부 사운드가 하나의 통일된 청각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결과

오디오매트릭스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가상 엔진음은 기아 전기차 양산 모델에 적용되어, 전 세계 도로 위에서 기아 EV만의 고유한 사운드 아이덴티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기아 브랜드의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청각적으로 구현한 이 프로젝트는, 전기차 시대에 '소리'가 브랜드 경험의 핵심 요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PROJECT INFO

CLIENT
KIA
YEAR
2024
CATEGORY
SoundDesign

SERVICES

Sound DesignSonic BrandingInteractive AudioAudio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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